[센터뉴스] 해인사 팔만대장경 일반 첫 공개…탐방제 시행 外<br /><br />오늘의 중심 센터뉴스 시작합니다.<br /><br />▶ 해인사 팔만대장경 사전예약 탐방제 19일부터 시행<br /><br />먼저 오전의 주요 뉴스 함께 보시죠.<br /><br />경남 합천 해인사에 보관돼 있는 팔만대장경이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됩니다.<br /><br />해인사 총무국장 진각스님은 기자회견에서 장경판전 내부를 순례할 수 있는 '팔만대장경 사전예약 탐방제'를 오는 19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는데요.<br /><br />국보인 팔만대장경은 고려 고종 때 제작돼 현존하는 대장경판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고,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도 등재됐습니다.<br /><br />그동안 불교 행사나 법회 때 불자 등에게 제한적으로 공개한 바는 있지만, 일반에게 공개하기는 이번이 처음인데요.<br /><br />탐방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, 오전 10시와 오후 2시 하루 두 차례씩 운영됩니다.<br /><br />참가를 원할 경우 해인사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 신청이 가능하고요.<br /><br />참가자는 선착순으로 선정해 당일 오후 문자로 안내합니다.<br /><br />다만 문화재 보호를 위해 회당 참가인원은 10명에서 최대 20명으로 제한되고요.<br /><br />안전 유지를 위해 초등학생 미만 유아는 관람 신청을 할 수 없다는 점 유의하셔야겠습니다.<br /><br />▶ 13:50 살인 혐의 구미 3세 여아 언니 오늘 선고 공판 (대구지법 김천지원)<br /><br />이어서 오후에 주목할 일정도 알아봅니다.<br /><br />경북 구미의 한 빌라에 3세 여아를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22살 김모 씨에 대한 1심 선고가 나옵니다.<br /><br />대구지방법원 김천지원은 오늘(4일) 오후 1시 50분, 숨진 아이의 언니로 밝혀진 김씨의 살인 등 혐의에 대한 선고공판을 진행하는데요.<br /><br />김씨는 지난해 8월 이사하면서 빈집에 아이를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로 지난 2월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습니다.<br /><br />앞서 검찰은 김씨에게 징역 25년과 취업제한 명령 10년, 전자장치 부착 20년을 구형했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센터뉴스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